되 실 분 아님 니 까 너무 겸 손하실 것 없습니 다 오
되 실 분 아님 니 까 너무 겸 손하실 것 없습니 다 오성 문제도 곧 연락을 드리지요동경 지사장을 돌려보내라 이야기가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 만 말입니다 자리에서 일어선 서일이 그에게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앞으로 자주 뵙시다 김사장넘 나도 근대리아에 갈 기회가 는 있을 겁 니 다 언제든지 환영하겠습니 다 서일이 문앞에서 몸을 돌렸다 그리고보면 근대리아는 및진 곳이오 우리도 별 부담없이 들 어갈 수가 있고 강회장은 참으로 큰일을 해냈습니다 그를 배웅하고난 김상철은 창가의 의자로 돌아와 밝았다 우중 충했던 날씨가 개여 밝은 첫살이 평양시를 및고 있었다 그러나 사흘이 되도록 호텔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북한 쪽도 계획하지 않은 것 같았고 그도 나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 저녁 주석궁 안의 소회의실에는 다섯 명의 사내가 둘러 앉아 있었다 소회의실이라지만 50평도 넘는 규모의 방 안에는 타원형의 테이블과 20여 개의 의자가 놓여져 있어서 정치위원회 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물론 상석에 않은 사내는 국가주석이 며 당 총서기장인 김정일이었고 그의 좌우에 무력부장 최광과 연 초에 총리로 승진한 하준일그리고 앞쪽에 김영남과 서일이 않 아 있었다 저백 식사를 할 시간이다 그러나 김정일이 연회장과 식당이 있는 안채를 마다하고 바활의 소회의실로 장소를 잡은 것 은 함께 식사할 의사가 없다는 뜻이다 회의실의 분위기는 가라 2 영응의 도시 랄아 있었는데 그것은 물론 김영남의 경솔함 때문이다 그는 미 국과의 핵 협상에서 단련된 배장으로 근대의 강회장과 상대했다 가 노인의 크로스 편치 한 방에 다운된 꼴이었다 이윽고 김정일 이 입 을 열었다 그 노인성격이 까다롭다고 하더니 그 말이 사실이구먼 몸을 굳히고 있는 사내들을 향해 그가 말을 이었다 할 수 없는 일 아니갔소 다음 기회를 기다려 야지 하준일이 첫기침 을 했다 그 사람맨주먹으로 시작해서 남조선 제일의 부자가 된 사람 이오 코마노프를 아무때고 만날 수 있는데다 중국 주석하고도 친합니다 수단도 보통내기가 아닌데다 자존심이 강하리라는 건 벨한 이치요 부총리 동무가 경솔했습니다 얼굴이 하얗게 굳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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