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참말은 이쯤 해두자는 듯이 박정규가 정색을 했다 김상철
인참말은 이쯤 해두자는 듯이 박정규가 정색을 했다 김상철의 나머지 사업장이 곧 이나카와회에 넘어갈 겁니다오늘 아침에 연락이 온 모양이오 나도 들었습니다 이제 균형이 잡혔으니 일본측에서도 마음 을 놓을 거요 커피 잔을 든 제 임스가 맛있게 한 모금을 삼켰다 일본의 정보국장 아베가 이만저만 신경을 쓰는 게 아니어서 박정규가 머 리 를 끄덕 였다 일본 정 부는 근대 리 아가 미국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이다 일본의 지근 거리에 있는 근대리아가 미국의 조정을 받는 위성 지역이 된다면 그것은 커다란 위협이다 소파에 등을 기핀 제임스가 두 다리를 길게 별 었다 이제 근대리아는 미국과 일본이 공동 조정하는 제2의 한국이 되었소어떻소내 표현이 맞습니까 글째 그건 제 임 스 당신들 입 장이고 박정규가 잠시 생각하는 얼굴을 지었다가 발을 이었다 우리로서는 한국 경제의 10퍼센트를 투자한 땅이 적화될 떤 했던 참이어서 당신들처림 공을 내제울 형편이 아니오 그렇겠군 강회장은 한국 속담처럼 죽 쑤어서 개 먹이로 줄 떤했지 미국과 일본은 근대리아가 적화가 되건 독자적으로 발전하건 간에 위험한 제력으로 보았고 박정규는 적화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박정규가 쓴웃음을 지 었다 어했든 기업가는 위험한 부류요 그들은 국가의 이익이나 안 보보다는 자션과 기업의 이익부터 챙긴다니까 92 영웅의 도시 위험한 발상이었소 강회장은 그곳에 강씨 제국을 건설하려 고 했던 모양인데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오 북한계를 들여와 순화시키면 될 것 이 라는 순진한 발상만 갖고 있었소 이야기를 나누는 그들의 분위기는 가벼웠다 목에 걸린 가시처 럼 여겨졌던 김상철의 세력이 근대리아를 떠나면 남은 삼합회나 마피아북한계는 한국과 미국 정부의 대리인인 우재환과 일본의 지원을 받는 이나카와회의 양대 세력으로 충분히 견제할 수 있는 것 이 다 이 것 이 야말로 동북아의 평 화와 안정 을 위 한 일임 과 동시 에 근대리아의 주민과 근대 그룹을 위한 일이라고 그들은 믿고 있었다 근대 리 아가 많이 발전했더 군요 한민수는 익숙하게 바딘가재의 껍질을 벗기더니 포크로 살점 을 찍어 입에 넣었다 서초동의 바맞가재 요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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