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박얀과 사천택은
맘 박얀과 사천택은 쿠빌라이의 흥중을 읽고 있는 사람이오그 들의 원군은 오지 않t 혀도독께서 잘못 생각하신 게 아닐까요 아니오 설령 쿠빌라이가 직접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들은 능히 그럴 만한 위인들이 정색한 카라차르가 다가앉았다 나는 전부터 장군의 명성을 듣고 흠모하고 있었소이다 우리 분투 221가 이렇게 전장에서 만반 것은 하늘의 뜻일진대 장은 그런 그릇이 아니오 게다가 쿠빌라이로부터 견제를 받고 있는 입장도 같t 카라차르가 내처 말을 이었다 리고 지금은 내 내자가 되어 있는 사람이 고려땅에서 장군 과 언약을 맺은 사이가 아니오 장군 카라차르가 윤의충의 손을 쥐었다 장군이 허락하신다면 나와 형제의 의를 맺읍시다 그래서 이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형제의 한과 원을 풀어주기로 합시 다 한동안 카라차르를 바라보던 윤의충이 머리를 끄덕였다 소장이 나이가 어리니 아우가 되겠소이다 허락하시니 백만 대군을 얻은 것 같소 카라차르의 활짝 웃는 얼굴에는 진심이 배어 있었다 자리에서 일어선 윤의충이 엎드려 절을 하자 카라차르도 따라엎드렸다 그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다시 자리에 앉은 카라차르가 윤의충을 바라보았다 아우님의 원은 무엇이오 군을 이끌고 대륙을 정벌하는 것이올시다 윤의충이 거침없이 말하자 카라차르가크게 머리를 끄덕였다 영웅의 당연한 원일 것이오 그러면 어떤 한을 품고 있소222 대 영웅 고려땅의 백성들을 억압한 무리들을 징벌하지 못했소이다 대륙을 정벌하고 나면 그 무리들도 징벌할 수 있을 거요 형님의 원과 한을 말씀해 주시오 그러자 카라차르가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박는 범인으로 태어나지 못한 것이 한이니 아우님이 풀어주시 기는 어렵소 러나 내 원은 들어 주실 수가 있을 거요 내가 이 전장에서 죽거든 아우넘이 내 가족을 보살펴 주시오 형님은 무사히 귀국하실 것입니다 약속해 주시 정색한 카라차르가 재촉하자 윤의충이 머리를 끄덕였다 아우의 목숨을 걸고 보호하겠소이다 제 자식이 태어나면 그놈의 인생도 부탁하t 숙부로서 있는 힘을 다하리다 내 내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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